일본전기초자가 수지에 혼합해 강도나 내열성을 높이는 기능을 하는 ‘유리섬유’를 20%가량 증산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전기초자는 올 여름까지 35억∼40억엔을 투입해 말레이시아 공장의 유리섬유 생산량을 25%가량 늘어난 15톤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유리섬유의 직경은 10㎛ 정도며 길이는 3㎜다. 주로 도레이와 미 듀폰 등 수지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에 사용하는 수지용 유리섬유는 최근 자동차 산업 호조로 풀 가동하고 있어 공급이 부족한 상태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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