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경제부총리는 “정부는 글로벌화에 부합하는 유연하고 탄력적인 시스템과 정책을 만들기위해 노력하겠다”고 17일 말했다.
한 부총리는 이날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기업들이 FTA를 비롯한 글로벌화 환경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 경제 업그레이드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수렴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기업도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고용창출을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강신호 전경련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국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기업들이 투자를 확대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기업가 정신이 발휘되고 상생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총회에서 성장동력 확충, 시장경제 창달, 윤리·투명·상생경영 확산 등을 올해 사업목표로 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한 10대 중점사업을 선정했다.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는 △투자활성화 및 경영환경 개선 △서비스산업의 인프라 개선 △자원·에너지 확보와 환경경영 확산 △민간 경제협력 기반 확충 등이 포함됐다.
시장경제 창달을 위한 사업으로는 △시장경제교육의 확대 및 활성화 △경제계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 △FTA 관련 산업계 대책 수립 등이, 윤리·투명·상생경영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는 △기업 윤리경영 확산 △선진 노사관계 여건 조성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사업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총회에는 한 부총리 외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철 무역협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장지종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상근부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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