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울 양재동에 새로운 연구소를 건설하는 등 서울을 ‘R&D벨트’로 적극 조성키로 했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양재동에 PDA·이동단말 등 디지털복합기와 홈네트워크, 스토리지 관련 연구개발(R&D)을 담당할 ‘서초 R&D캠퍼스’를 새로 건설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총 2600억원이 투입될 R&D캠퍼스는 연면적 3만8000평에 지하 5층, 지상 25층으로 건설되며 총 4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0년 글로벌 톱 3’ 달성을 위한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수도권 집적 연구단지를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서초 R&D캠퍼스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우면동 R&D캠퍼스와 가산동 단말연구소, 서울대 디지털TV연구소 등을 연결하는 이른바 ‘서울 R&D벨트’를 구축하게 된다.
LG전자는 앞서 평택과 안양 등으로 나뉘어 있던 이동단말연구소를 서울 금천구 가산동으로 통합해 25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통합 단말연구소를 열었으며, 이 옆에 지상 20층(지하 5층) 규모로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가산종합연구단지도 건설중이다.
내년 완공될 예정인 가산종합연구단지는 모바일과 홈네트워크 등 디지털 컨버전스 관련 제품을 연구하게 된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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