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은 창립 11주년 기념일인 16일 제주도 제주시 오등동에서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센터 오픈으로 지난 2004년 개시한 제주 프로젝트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올해 핵심 전략인 ‘뉴미디어 플랫폼 강화’를 위해 △개인화 및 검색 연구 △신규 서비스 개발 △경영기획 및 미래전략 설계 등을 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재웅 사장, 석종훈 다음미디어 부문 대표, 김현영 다음파이낸스 부문 대표 등 다음의 주요 경영진도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한 센터는 연면적 1500평에 지상3층·지하1층 규모로 200명이 근무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직원들의 복지에 초점을 맞춰 야외 족욕탕·실내 피트니스룸·스카이라운지·산책로 등을 갖췄다.
한편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이날 창립 11주년 및 오픈 기념 행사에는 허범도 산업자원부 차관보, 반장식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양우철 제주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다. 또 이날 창립 기념으로 올해 미디어 플랫폼 기반 강화를 위한 국내외 경영 전략을 소개하는 ‘다음 글로벌 전략 포럼’을 진행한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