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이동방송 단말판매 한국일본이 80%차지- 2010년 300억달러 성장

 지난해 50억달러 수준에 그쳤던 휴대이동방송단말기 시장이 5년 후인 2010년에는 6배수준인 3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EE타임스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시장 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의 ‘TV폰 : 1억대 판매를 위해 필요한 통합 및 파워 향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퀄컴, TI, ATI, 필립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등과 같은 기술 업체들이 제품의 크기나 디자인, 파워, 통합 등에서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판매 촉진을 도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고서는 일본과 한국이 TV폰 판매의 80% 이상을 차지한 반면 유럽, 북미 및 중국시장의 큰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한 보고서는 서비스 방식으로는 2006년 19%에 불과하던 DVB-H가 노키아, 모토로라, 소니 에릭슨, 지멘스 등의 성장에 힘입어 2010년에는 전체 TV폰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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