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6월 이전에 전세계적으로 4000∼5000명을 추가 고용해 이중 상당수를 본사에 근무시킬 계획이다.
AP통신은 10일 MS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있는 본사 및 부대 시설 확장에 3년간 10억달러를 투자하는 계획과 함께 이 같은 인력확충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MS는 이를 위해 본사 캠퍼스 크기를 3분의 1 정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주변 도로와 인프라 개선에도 3∼5년간 3500만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 계획은 구매한 7개의 건물과 일부 임대 건물, 7개의 신규 건물 등을 포함한다.
이번 투자규모는 MS는 지난해 5월 레드먼드 시에서 승인받은 본사 확장 20년 계획 예산의 절반에 가깝다.
MS는 향후 수년 간 신제품 생산을 위해 더 많은 인원을 본사에 둘 필요가 있어 확장계획 실행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MS는 이와 함께 오는 6월 안에 전세계적으로 4000∼5000명을 추가로 고용해 이 가운데 상당수를 본사에 근무시킬 계획이다. MS는 캠퍼스 확대에 따라 1만2000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MS는 앞으로 4년 동안 인도 현지에서 고용 규모를 두 배로 늘리고 인도에 17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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