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으로 기대되면서도 산업화에는 어려움을 겪어온 문화기술(CT) 분야에 산학 연계 파이프라인이 본격 구축돼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대학 내 CT 관련 연구소에 향후 3년 동안 매년 2억 5000만원씩 지원하는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 육성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현재 과학기술부의 국가지정연구실사업과 정보통신부의 대학기초연구지원사업 등 다양한 대학 연구소 지원사업이 존재하지만 CT만을 위한 특화 지원사업이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콘텐츠진흥원은 CT 연구소를 대학 내 산학협력단 산하에 설립해 컴퓨터 공학·경영·인문학 등 대학 내 이종 학과를 연계하는 통합 연구 활동을 펼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최근 급증하는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학과를 한곳에 모으는 구심점으로도 활용할 생각이다. 특히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들이 CT 연구소와 긴밀히 연계해 공동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개발하기로 했다.
문화콘텐츠진흥원은 10일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7일까지 신청을 받아 일차로 7개 내외의 대학 내 연구소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문화콘텐츠기술연구소 지원분야>
분류 세부기술분야
기반기술 창작·표현·유통·서비스
제작기술 애니메이션·게임·방송·음악·영화·출판
공공기술 문화유산·문화복지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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