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유저넷이 미국에 진출한다.
애니유저넷(대표 김진용)은 이달 1일부터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미국 인터넷전화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6일 밝혔다.
애니유저넷은 지난해 일본 시장 진출에 이어 올해 미국 시장을 집중 공략, 인터넷전화 서비스 업체 1위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주한 미군에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제공해오던 이 회사는 미국 소비자들의 요구사항과 현지 실정에 맞는 안정적인 서비스 체계를 갖춰 미국 시장 진출이 용이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용 사장은 “이번 미국 서비스 시작은 아시아(한국·중국·일본)와 북미대륙을 애니유저넷이 인터넷전화로 연결했음을 의미한다”고 자평하며 “앞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 소비자들에게 인터넷전화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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