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반업체 비방디 유니버설은 마쓰시타가 보유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홀딩 지분 7.66%를 11억540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비방디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홀딩을 100% 자회사로 갖게 됐다. 또 유니버설 스튜디오 홀딩이 소유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유니버설 인터랙티브의 지분 100%와 NBC유니버설 지분 20%도 비방디 측으로 넘어가게 됐다.
이와 관련해 마쓰시타측은 온라인 콘텐츠 시장은 어떤 미디어 회사와도 손잡을 수 있는 중립적인 파트너십이 요구되기 때문에 특정기업(유니버설)에 더 이상 자본투자를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비방디는 이번 지분인수를 통한 기업구조 혁신으로 올해 최소 3000만달러 이상의 순이익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3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8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9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