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가 지난달 30일부터 외국기업의 상장주식 취득을 크게 완화하면서 중국내 기업인수합병(M&A)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31일 보도했다.
중국정부는 상장주식을 3년 이상 장기로 보유하는 전략적 외국인 투자자들에 한해서 내국인 전용증시인 A증시 주식의 지분 10% 이상을 매입하도록 허용했다.
지금까지는 일부 외국인 기관투자가들만 A증시의 비거래 주식을 살 수 있었다. 앞으로 중국 정부는 중국주식투자에 대한 각종 규제를 점진적으로 폐지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선택폭을 넓힐 예정이다.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규제 완화로 요약되는 이번 조치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지난 4년간 부진을 면치 못했던 중국 증시는 지난 2주 동안 13%나 상승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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