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라디오게임스
퍼블리셔: NHN
장르: 온라인 격투게임
권장사양: 펜티엄4 1.6GHz 이상, 램 256M 이상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한게임의 정통 온라인 격투게임 ‘권호’가 오픈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권호’는 기존 콘솔 대전 격투게임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그래픽 퀄리티가 장점이다. 여기에 자유로운 개성 표출이 가능한 캐릭터 아바타 시스템, 그리고 능력치와 기술 육성 등 온라인 게임만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요소가 결합돼 게이머들을 열광시켰다.
지금까지 나와 있는 대전 게임들은 아케이드용 게임을 고스란히 이식했거나 단순히 아이템을 이용한 반복적인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이 게임은 온라인에서 시도되는 진정한 의미의 정통 대전으로 멀티플레이의 재미와 대작 격투 게임들이 지니는 요소를 모두 갖고 있다.
# 독특한 캐릭터 성장 시스템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가 캐릭터 성장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캐릭터가 성장함에 따라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의 가지 수가 늘어나게 되며 게이머는 그 중에 자신이 원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레벨이 높아지면 스킬 포인트로 새로운 스킬을 배우고 배운 스킬을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스킬 트리 시스템에 따라, 게이머들은 레벨을 올려가면서 자신만의 필살기를 갖추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스킬을 습득해 꾸준히 단련하면 같은 무술이라도 판이하게 달라진다. 모든 캐릭터에 공격력과 방어력의 개념이 존재해 어떠한 방향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느냐에 따라서 격투 방식도 달라진다. 이러한 요소는 기존 대전 격투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권호’ 만의 즐거움이다.
또 ‘권호’는 일반적 게임 내 커뮤니티와 달리 도장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다. 게이머들은 자신이 원하는 도장에 가입해 기존 무술공격 외에 강력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각각의 도장은 도장간 대전을 통해 명예수치가 감소하거나 증가하기 때문에 도장에 가입한 유저는 명예를 위해 언제나 긴장감 있는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도장의 명성이 올라가면 문파로 승급되고 점점 늘어나는 문파원들과 함께 자신이 속한 지역의 최고가 되기 위해 지역 내에서 다른 문파들과 경쟁해야 한다. 지역 최고를 거쳐 다른 문파와의 경쟁을 통해 마지막에는 모든 지역을 재패한 최고의 문파에 오르는 것이 게이머들의 목표다.
# 철저한 고증 거친 무술
대전 격투게임에서 가중 중요한 요소는 역시 무술이다. ‘권호’는 빠른 발차기가 특징인 태권도와 강력한 펀치 콤비네이션과 무릎치기가 특징인 무에타이, 반격기 위주로 심리전을 원하는 게이머에게 적합한 태극권, 접근전으로 파워풀한 위력을 발휘하는 ‘팔극권‘ 총 4종의 무술을 구현했다.
‘권호’가 다른 캐주얼 대전 게임과 가장 크게 다른 점은 각각의 무술들이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실제 권법 교본에 나오는 동작들을 그대로 게임 속에 구현해 게이머들은 ‘권호’를 플레이함과 동시에 본인이 직접 싸우는 듯한 박진감을 즐기고, 자신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듯 전문 기술을 배워서 실력이 커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이머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각 무술별 캐릭터를 생성하고 육성할 수 있다. 물론 모든 게이머들이 무술에만 의존해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 얼굴은 물론 체격에서 머리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세팅할 수 있는 강력한 아바타 시스템을 통해 게이머는 멋지고 개성 있는 조합을 만들어 자기만의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
# 다양한 게임 모드
‘권호’는 게이머의 다양한 취향을 살려낼 수 있는 총 4가지의 대전 모드들을 제공한다. 먼저 격투 게임의 기본인 일대일 모드는 3선 2선승 기본룰을 따른다. 여러 사람이 즐길 수 있는 팀모드는 일대일 모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여러 명의 게이머가 순차적으로 대결한다.
이와 달리 데스매치는 양쪽 머릿자가 다른 대결 모드도 가능해 실력이 다른 팀 대전에서 힘의 균형을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한편 ‘데스매치’는 이긴 상대가 상대편의 다음 플레이어까지 상대해 나가는 것으로 한 명씩 제쳐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승 모드로 게이머는 연승방을 만들어 도전을 차례로 받을 수 있으며, 이 모드에서 패배한 상대는 같은 대전방에서 재도전을 할 수 없다.
콘솔·오락실 게임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격투게임이 최근엔 마니아들의 전유물이 되거나 게이머들의 기억 속 향수로만 남게 됐다. 온라인 게임이 대세를 이루는 요즘도 ‘격투’라는 키워드를 점령한 게임은 드물다. ‘권호’는 ‘철권’,‘버추얼 파이터’의 밸런스와 타격감, 콤보가 터지는 화려한 기술에 열광했던 열혈 격투 게이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태권도
대전격투를 거의 모르는 초심자들에게 추천하는 격투스타일이다. 빠른 속도의 발차기가 특징으로 대부분 기술의 리치가 길고 강력한 발차기 콤비네이션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기술입력이 비교적 간단해 빨라 초보자가 사용하기 유리하다. 기술 자체의 평균 데미지가 전체적으로 높은 편이며 커맨드 자체가 매우 쉽기 때문에 권호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에타이
대전 격투에 아직 완전히 익숙하지 않은 중급 사용자들을 위한 무술이다. 강력한 펀치 콤비네이션과 무릎차기가 특징이다. 강력한 펀치, 엘보, 니킥 콤비네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입력이 쉬운 편이다. 적절한 리치와 강력한 공격력이 특징이다.
▲태극권
대전격투에 대하여 자세히 알고 있지만 정확하고 빠른 손놀림 보다는 심리전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반격기 위주의 스타일이다. 연속기술과 단타계열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으나 다른 스타일에 비해 공격력이 낮다. 반격기로 상대방의 타이밍을 읽어야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팔극권
정확한 타이밍과 기술입력이 있어야 플레이가 가능한 무술이다. 접근 전에 강력한 스타일이다. 대부분 기술이 단타계열이며 리치가 짧고 발동 후 빈틈이 많아 사용이 까다로운 편이지만 정확히 히트시킬 경우 막강한 데미지를 뽑아내어 최고의 타격력을 발휘한다.
<김성진기자 har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세계 1위 자동화 한국, 휴머노이드 로봇 넘어 '다음 로봇' 전략을 찾다
-
2
국산이 장악한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보다 2배 더 팔렸다
-
3
단독서울시, 애플페이 해외카드 연동 무산…외국인, 애플페이 교통 이용 못한다
-
4
CDPR, '사이버펑크: 엣지러너' 무신사 컬래버 드롭 25일 출시
-
5
하루 35억달러 돌파…수출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
-
6
이란 정부, 하메네이 사망 공식 발표…40일 추도기간 선포
-
7
4대 금융그룹, 12조 규모 긴급 수혈·상시 모니터링
-
8
[미국·이스라엘, 이란 타격]트럼프, '끝까지 간다'…미군 사망에 “반드시 대가 치를 것”
-
9
정부 “호르무즈 변수까지 기민 대응”…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가동
-
10
단독신한카드, 3월 애플페이 출격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