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테크(대표 박치민 http://www.turbotek.co.kr)가 기존 공장자동화 사업에 기반을 둔 바이오·디스플레이 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혀 ‘시스템 컨버전스’ 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24일 터보테크에 따르면 기존 공장자동화(FA) 사업부를 최근 시스템컨버전스(SC) 사업부로 명칭을 변경하고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전문기술을 융합해 바이오웰빙, 디스플레이 모듈 사업 등을 추진한다.
터보테크는 이달 들어 통신사업부·가전사업부·FA 사업부 등 기존 3개 사업부 중에서 가전사업부 전체와 통신사업부의 연구개발팀을 철수시키는 등 구조개편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FA사업부에서 명칭을 변경한 ‘SC사업부’와 기존 통신사업부 중에서 공장관리 부문만을 분리해 크게 2개 사업부로 정리하고, 사업 전체를 SC사업으로 무게 중심을 옮길 방침이다.
SC사업부는 총 50여명으로 구성돼 기존 FA사업부에서 주력하던 ‘수치제어장치(CNC)’와 ‘제너럴모션컨트롤(GMC)’ 등의 사업을 계속 유지하는 한편 기술력을 갖춘 벤처기업들과 함께 신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업체인 올앤지, 나노기술 업체인 나노트로닉스 등과 협력관계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1∼2개 전문업체와 계약할 예정이다.
김창동 사업부장은 “주력인 제어(컨트롤러)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이미 전문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통해 바이오·디스플레이 모듈 사업 등을 계속 추진하고 차후에는 디스플레이 장비사업에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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