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미국 비디오게임 콘솔, 핸드헬드 디바이스, 게임 및 액세서리 등 비디오게임 관련 시장이 105억달러 규모를 형성, 전년 대비 6% 성장했다고 NPD그룹 자료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콘솔과 게임 타이틀 판매는 줄어들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형 핸드헬드 기기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2005년 게임 관련 제품 가운데 콘솔 판매는 3% 줄었고, 콘솔 게임은 12%나 떨어졌다.
콘솔과 휴대용 게임을 합하면 시장 규모가 2004년 62억달러에서 2005년 61억달러로 소폭 줄었다. NPD그룹은 PC 게임 판매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마이크로소프트가 X박스360을 선보인 이후 차세대 게임 콘솔에 대한 기대가 높아가는 가운데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리지널 X박스, 닌텐도의 게임큐브 등 기존 게임 콘솔은 2005년 3350만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9%나 줄어들었다.
또한 2005년 미국내 전체 게임 콘솔 및 핸드헬드 게임은 1억9030만대가 팔려 전년 대비 6.3% 떨어졌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2
코웨이, 10년만에 음식물처리기 시장 재진입 '시동'
-
3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4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5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6
속보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
-
7
서울시, '한강버스' 2척 첫 진수…해상시험 등 거쳐 12월 한강 인도
-
8
이재명, 위증교사 1심 재판서 무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