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대역통합망(BcN) 장비 시장 규모가 올해 2조원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최근 발표한 ‘BcN 장비산업의 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BcN 시장 규모가 올해 2조380억원을 기록하고 향후 4년간 연평균 18.5%씩 성장, 오는 2009년에는 3조3174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분야별로는 이동형 단말, 셋톱박스 등 홈네트워크 장비 및 BcN 단말 시장이 40.8%로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 통합 API 게이트웨이, 소프트스위치, 응용서버 등 서비스 및 제어장비 분야도 40.1%의 고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측됐다.
규모 면에서는 홈게이트웨이, VDSL, FTTH 등 가입자망 장비가 올해 1조32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자치하고 향후 연평균 17.6%의 고성장을 통해 오는 2009년에는 1조7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난해 대기업에 의한 BcN 장비 생산액이 중소기업(6535억원)의 2배를 넘는 1조767억원에 달했으며 그간 중소기업이 강세를 보여온 서비스 및 제어장비, 홈네트워크 장비 및 BcN 단말 분야에서도 대기업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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