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을 알아야 제대로 된 현대중공업 직원이 될 수 있다.”
현대중공업(대표 민계식)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생산현장에서 직접 용접과 철판절단 등을 경험하는 ‘장인혼 교육’을 실시해 화제다. 현대중공업은 대졸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회사내 기술교육원에서 직접 용접기를 들고 용접과 절단을 체험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연필꽂이나 재떨이 등 생활소품을 직접 제작해 보면서 선박건조의 기본작업인 용접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선박 품질을 좌우하는 용접 기량을 높이려 심혈을 기울이는 작업자들의 장인정신을 체험하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사무직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들도 선박건조 등 생산현장의 업무를 이해할 수 있고 회사에 대한 적응력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희규 인력담당 이사는 “시대가 요구하는 강한 인재, 조직에 잘 적응하면서 창의성을 발휘하는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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