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회장 정규창)는 올해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이하 지역신보)의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공급 지원 규모가 지난해보다 1000억원 늘어난 2조2000억원으로 확대·지원된다고11일 밝혔다.
지역신보는 보증공급액의 70%인 1조5000억원을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5000억원은 자영업자 특례 보증 사업에 지원키로 했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중인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델’을 보완·시행하고, 소기업신용평가모델을 새로 개발해 보증 운용의 투명성 및 건전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정규창 회장은 “다른 신용보증기관들이 보증 규모를 축소하고 있으나 우리는 오히려 확대·지원키로 했다”며 “향후에도 보증 사고율 및 대위 변제율을 낮춰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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