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06-다국적 기업]정보통신-네트워크장비·단말; 엔터라시스네트웍스코리아

 엔터라시스네트웍스코리아(대표 안희완 http://www.enterasys.com/kr)는 지난해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시큐어 네트웍스’를 토대로 테라비트급 용량의 매트릭스X 공급 실적을 만드는 등 신규 제품군에 대한 성공적인 검증을 마쳤다. 또 신제품 및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면서 기존 제품군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맞출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차세대 시장에 맞는 솔루션으로 고객 만족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올 한해도 보안과 한층 전문적인 네트워킹 기술을 통합한 솔루션을 교육, 기업, 공공, 군, 병원 등의 다양한 고객들에게 공급함으로써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엔터라시스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국내외 전략적 파트너 제휴 관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비즈니스 파트너 재정비 및 지원 강화, 엔터라시스 서비스 총판을 새로 두어 단순한 유지보수 개념이 아닌 사전 문제 예방, 신속한 장애 해결 및 교육을 통해 고객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영업 조직 면에서는 기존의 파트너 구조를 재정비하여 고객 요구에 맞는 특화된 솔루션 제공 및 서비스 지원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엔터라시스가 강세를 보여온 엔터프라이즈, 교육, 공공 및 군 시장에 대해서도 집중 공략키로 했다.

 마케팅 측면에서는 네트워크와 실제 업무간 조율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한 네트워크 장비 설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로 기업의 비즈니스에 강력한 추진력을 부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네트워크 솔루션 및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1차 목표다. 이를 위해 각 조직의 성격 및 비즈니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에 따른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특화된 산업별 네트워크 솔루션과 고품격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또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요구의 비즈니스 기회에 맞는 공격적인 영업 공략으로 기업뿐 아니라 기존에 접근하지 못했던 시장까지 공략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각 공급 실적별 모범 구축 사례를 선보임으로써 보다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개시해 차별화된 다양한 고객 확보 선점에 힘쓰기로 했다.

 엔터라시스는 그동안 ‘보안’ 솔루션으로 UPN을 시작해 시큐어 네트워크까지 발표하는 등 경쟁사보다 한발 앞섰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앞선 탓에 시장에 안착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시장이 변화된 만큼 오랜 기간 준비해온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군을 보유한 기업임을 적극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06년 한 해 동안 10기가비트 이더넷 등 주력 기술과 관련된 신제품들을 대거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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