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06-다국적 기업]컴퓨팅-소프트웨어; SAP코리아

SAP코리아(대표 한의녕 http://www.sap.co.kr)는 지난해 10주년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SAP는 10년 전 삼성전자에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을 공급하며 국내에 알려진 대표 회사다. 그동안 국내 기업의 경영 선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컨설팅 회사와 국내 유수의 정보기술 회사를 파트너로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에 기여했다.

SAP코리아는 올해 이런 업적을 기반으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드마켓(Mid-market) 영업과 마케팅 부문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금융 부문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적응형 기업이 화두가 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플랫폼인 ‘SAP넷위버’를 비롯해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등 선도적인 개념을 국내에 적극 소개하기로 했다.

SAP코리아는 10주년을 기념하여 로컬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했으며 국내 기업이 보다 끊임없는 경영 혁신과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외자 유치의 첫 사례이기도 한 SAP코리아 로컬 연구개발 센터는 앞으로 한국형 솔루션 연구 개발 및 국내 비즈니스 솔루션 시장 발전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지금까지 국내 400여 개 대기업·중소기업·소기업에 ERP를 공급했던 SAP코리아는 국내 기업 문화에 IT기술을 통한 혁신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조성한다. 경쟁업체인 오라클이 인수한 피플소프트 등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들이 SAP로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세이프 패시지 프로그램’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SAP코리아는 2년 전 발표한 ESA 로드맵에 따라 ‘베스트-오브-스위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착실히 이행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에 따라 최근 산업별 솔루션을 포함한 전체 스위트가 넷위버 기반으로 이행 완료되며 독립 솔루션 벤더(ISV)에게 초기 액세스를 제공하여 피드백을 수렴하게 됐다. 한의녕 사장은 “올해에도 1등 기업으로 첨단 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고객사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우수한 솔루션과 강화된 마케팅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고객에게 SAP의 최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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