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본부 소속 430여명과 우정사업본부·통신위원회 등 유관기관 전 직원들이 26일 하룻동안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천안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서 전략회의를 갖는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전략회에서는 IT839 전략을 비롯해 △통신방송 융합 규제정책 △정보화기획실 위상 재정립 △팀제 확대 등 새로운 직제개편 방안 등 안팎의 모든 현안을 놓고 난상토론이 예상된다.
우선 진 장관 취임이후 최대 역점사업이었던 IT839 전략은 핵심기반 기술 확보에서 한걸음 나아가 산업화에 주안점을 두는 쪽으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또 IPTV 도입 및 통합규제기구 개편 논의 등 통신방송 융합시대의 새로운 규제정책도 이날 토론의 핵심 이슈가 될 전망이다. 공공기관 및 민간 정보화가 진척되면서 지난 3년여간 계속 입지가 축소돼 왔던 정보화기획실의 경우 유비쿼터스 환경에 걸맞는 정보화 정책을 내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통부 관계자는 “경우에 따라서는 회의가 다음날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면서 “직급과 보직에 상관없이 격의없는 의견개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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