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 충전으로 무려 150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MP3플레이어가 조만간 출시된다. 150시간은 하루 5시간 씩 음악을 듣더라도 거의 한 달을 충전하지 않고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다.
현원(대표 송오식 http://www.mobiblu.com)은 내장형 배터리를 적용해 150시간을 연속 재생할 수 있는 MP3플레이어 ‘DAH-1900·사진’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1620㎃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 저전력 설계로 사용 시간이 획기적으로 늘어났다. 배터리가 내장됐고, 플래시 메모리가 적용된 동급 소형 MP3플레이어 중 재생 시간이 가장 길었던 소니 ‘NW-E’ 시리즈보다 3배 많다. 메모리 용량은 256·512MB, 1GB 등 3종류로 출시된다.
회사 측은 “실제 사용환경에 따라 연속재생시간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지만 80∼90%의 재생 시간을 보장하며 자체 실험에선 160시간까지도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적용, 가독성을 높였으며 화면이 180도 회전하는 ‘피봇(Pivot)’ 기능으로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알람, FM라디오, 음성 녹음, 다국어 지원 등의 기능을 갖췄고 USB 2.0도 지원한다. 출시는 내달 예정이며 가격은 현재 미정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