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회 행시 합격자 발표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22일 제49회 행정고등고시 최종합격자 287명(행정공안직 216명·기술직 7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행시의 최고득점자는 기술직군(기계직)에 응시해 응시해 2차 시험서 90.38점을 득점한 류대규(남·27)씨와 행정공안직군(일반행정직)에 응시해 73.40점을 받은 조승아(여·23)씨다. 최연소 합격은 전산직에 이선희(22)씨와 재경직의 이승훈(22)씨다.

이번 시험에서 기술직 가운데 전산·통신기술·전기직렬은 각각 9(여 2)명, 6명, 11(여 3)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 합격자는 내년 4월중 중앙공무원교육원에 입교해 역사관 등 공직기초교양 및 실무교육과 현장교육 등 신임리더양성과정의 교육을 마친 뒤, 해당 직렬과 본인의 희망 등을 반영해 연말에 각 부처로 배치된다. 합격자 명단은 중앙인사위원회(http://www.csc.go.kr)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http://gosi.csc.go.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터뷰-최연소로 합격한 이선희씨(사진)

“면접까지 올라가 합격은 예상했지만 최연소 합격은 의외입니다. 앞으로 IT정책 전문행정가로 일하고 싶어요.”

이번 행시에 최연소로 합격한 이선희 씨는 최종 면접에서 예상 질문이 많이 나와 어느 정도 합격은 예상했지만, 최연소로 합격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1983년생으로 대구 출신인 이 양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산학을 전공한 뒤, 현재 KAIST 문화기술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이번 행시에서 전산직렬에 응시한 이 씨는 일단 내년까지 학업을 마친뒤 정보통신부에 들어가 IT정책 행정분야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북여고 교사인 이규태씨와 김숙희씨 사이의 1남1녀중 장녀인 이 씨는 대구과학고 재학시절부터 수재로 소문난 재원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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