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22일 정홍식 사장을 부회장으로, 박종응 파워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각각 선임했다. 파워콤도 이날 대표이사에 이정식 데이콤 부사장을 선임했다.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정홍식 사장은 데이콤의 기업가치 제고와 경영 정상화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향후 외자유치·정책발굴·유선분야 컨설팅·국회 및 대정부 정책 등 LG그룹의 통신사업 전략에 필요한 대외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응 신임 사장은 파워콤 재직시절인 지난 9월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나 한달만에 통신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는등 한 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신속한 후속 대책 수립으로 사태를 조기에 마무리짓는 등 경영 능력과 조직 장악력이 탁월하다는 점이 평가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정식 파워콤 신임 대표는 LG그룹내 ‘통신 전략통’으로 차세대 선두주자로 꼽혀 왔다. 그는 파워콤에서 박종응 사장과 호흡을 맞추었던 경험도 있어 LG그룹 유선통신 전략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인사 29면
한편 LG텔레콤도 23일 이사회를 열고 남용 현 사장의 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신혜선·손재권기자@전자신문, shinhs·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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