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과학자들이 뇌손상을 치료하는 데 줄기세포를 사용할 때 안전과 효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내년 초 최초로 임상실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레드헤링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텍사스 의대 연구원들은 이번 시도는 외부 뇌손상을 입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배아 줄기세포가 아니라 환자의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한다고 밝혔다고 레드헤링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경우 과학자들은 골수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환자의 손상된 뇌에 이식하고, 여기서 세포들이 새로운 신경세포로 자란다.
근육이나 피부, 뼈 등과 달리 뇌는 손상이 되면 스스로 회복되지 못해 결과적으로 어린이들의 경우 사망률이 15∼25%에 이른다. 때문에 골수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추출, 뇌 손상이 일어난지 48시간 이내에 어린이의 등에 정맥주사로 주입한다는 것이다.
텍사스 의대 소아 신경외과 제임스 바움가트너 교수는 “이것은 완전히 독창적인 치료다. 외부적으로 손상된 뇌를 치료하기 위해 잠재력을 보고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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