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광스토리지 분야에서 ‘8년 연속 세계 1위’ 기록을 세웠다.
LG전자(대표 김쌍수)는 광스토리지 시장에서 98년부터 8년 연속 전 제품 세계 판매 1위를 지켜 광스토리지 분야 세계적 업체임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DVD 기록계가 1위에 올라서며 광스토리지 전 분야 1위 석권과 동시에 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올해도 세계 광스토리지 시장에서 29%의 점유율을 보이며 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올해 DVD 기록계 판매량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하고, 노트북PC용 슬림형 제품도 30%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급 제품 비중이 크게 확대됐다.
LG전자는 신제품 면에서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95년 세계 처음으로 출시한 4배속 CD롬을 시작으로 2001년 세계 첫 8배속 슬림형 CD-RW, 2002년 세계 최고속 48배속 CD-RW, 2003년 세계 최고속 4배속 슈퍼멀티 DVD-W 등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배속 경쟁이 무의미해진 광스토리지 분야에서 모든 CD와 DVD 미디어 기록·재생이 가능한 ‘슈퍼멀티’ 제품과 노트북PC용 슬림형 제품을 경쟁 업체보다 앞서 출시했다.
이 회사 류근모 상무는 “최고 품질의 광스토리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 수준을 50% 개선하는 등 경영혁신활동을 벌였다”면서 “앞으로 기록계와 노트북PC용 슬림형 제품 등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더 확대하고, 차세대 제품인 HD급 제품 개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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