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 업체가 개발한 PDP 기초소재 및 부품을 패널에 직접 적용,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반 구축센터가 마련됐다.
산업자원부와 서울시, LG전자·삼성SDI·제일모직 등 민간기업, 광운대·선문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차세대 PDP 공동연구기반구축센터’가 15일 광운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PDP와 관련한 기조 소재 검사부터 패널 제작까지 모두 할 수 있는 시설로, 기업체 기술개발 및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총사업비는 5년간 90억원(정부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최은하 광운대 교수는 “우리나라는 디스플레이 생산 1위국이지만 PDP 부품·소재의 국산화율은 3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공동연구 센터를 통해 PDP를 직접 제작해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게 돼 국내 PDP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클린품 제조 공정실 70평을 포함한 총면적 300여평에 e빔 증착기·노광기·건조로·소성로 등 PDP제작을 위한 핵심 공정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6인치 기준으로 월 60장의 패널 제작도 가능하다.
김영민 산자부 반도체전기과장은 “PDP 공동연구센터 개소로 LCD(경희대), OLED(서울대) 연구센터와 함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전 분야에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패널 테스트가 가능해져 디스플레이 후방산업의 기반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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