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사업자가 제공하는 유무선 음악포털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지난해 11월 개설한 유무선 음악 포털서비스 ‘멜론’ 회원 수가 서비스 1년1개월만인 15일 400만명을 넘어섰다. 멜론에서 음악파일을 내려받거나 스트리밍 방식으로 유료 서비스를 받는 월정액 가입자 수 또한 60만명을 돌파, 디지털 음악시장과 이동통신 부가서비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KTF가 제공하는 유무선 음악 포털 ‘도시락’도 최근 회원수 400만명에, 유료 월정액 가입자 35만명을 넘어섰다.
멜론·도시락 등 이동통신 음악 포털서비스가 이처럼 빠르게 성장하는데는 최근 불법 음악파일의 차단으로 유무선 인터넷 등 디지털 음원시장이 성숙하고 있는데다 휴대폰이 개인 멀티미디어 기기로 변신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의 안승윤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음악펀드 운영과 신인가수 앨범 제작 지원 등 음원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디지털 음악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음악 콘텐츠 외에도 커뮤니티 서비스나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음악서비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사진; 이동통신 유무선 포털 서비스가 급성장하고 있다. 사진은 SK텔레콤 고객이 멜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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