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산하 스포츠 전문방송인 ESPN이 인기 높은 자사 스포츠 프로그램을 애플의 아이튠스 서비스로 배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조지 보덴하이머 ESPN 사장은 “우리는 스포츠 콘텐츠를 가능한 모든 경로와 기기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애플과의 협력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그는 또 ESPN은 단순한 TV사업자에 머물지 않을고 종합적인 스포츠 미디어로 변화할 계획이기 때문에 콘텐츠 제공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ESPN과 애플은 콘텐츠 공급에 대한 구체적 협의에 들어가지는 않은 상황이다.
애플은 지난 10월부터 아이튠스 샵에서 인기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뮤직 비디오 등 영상콘텐츠를 개당 1.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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