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http://www.haansoft.com)는 1989년 ‘아래아한글’ 워드프로세서 1.0 버전을 출시한 이래 자국어 워드프로세서를 공급하고 있는 토종 IT 벤처 기업이다.
한컴의 워드프로세서는 상용 소프트웨어로는 드물게 1000만 카피가 넘게 판매되어 전 인구의 4분의 1이 사용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자국어 기반의 워드프로세서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한컴은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
최신 버전인 ‘한글 2005’를 출시한 한컴은 IT 분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토종 기술의 우수성을 대표하며 현재 국내 워드프로세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세계적인 대기업들이 거대한 자본과 인력을 바탕으로 워드나 오피스 시장에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한컴은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 자주독립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컴은 워드프로세서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동 영역을 오피스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대하고 있다. ‘한컴 오피스 2005’는 저렴한 비용과 호환성의 장점 외에도 국내 실정에 맞는 다양한 라이선스 및 구매 방식으로 제품 선택의 자유가 없던 오피스 소프트웨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한컴은 오피스 소프트웨어 분야에 그치지 않는 새로운 도전으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윈도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리눅스 시장에 진출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국내 최초로 서버 및 데스크톱 제품의 라인업을 구축하며 국내외에서 인증을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중·일 3국의 아시아 표준 리눅스 구축 프로젝트인 아시아눅스의 한국 대표이기도 한 한컴은 국내 최대의 리눅스 사업인 교육행정정보망(NEIS) 구축 사업에서 교육 네트워크를 운영할 시스템으로 ‘한소프트리눅스 2006’을 탑재하기로 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국내 리눅스 시장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백종진 사장은 “내년부터는 기능과 호환성이 뛰어난 두 개의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구매자 상황에 맞게 병행 도입해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는 ‘듀얼 오피스 스탠더드’ 전략을 내세울 것”이라면서 “본격적인 기업 시장 공략에 나서 오피스 매출만으로 120억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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