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이스라엘에 35억달러 이상을 들여 2008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반도체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한 기업이 이스라엘에 투자한 가장 큰 규모다.
인텔이 추진하는 이번 공장은 이스라엘 키리야트 갯의 남부 마을에 위치한 것으로 이미 첨단 기술 붐이 일고 있는 이스라엘 경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라고 신문이 전했다.
새 공장은 45nm공정 기술을 사용해 300mm 웨이퍼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악, 칩을 더욱 작고 강력하게 만들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관계자는 “이번 투자규모는 인텔이 이스라엘에 투자한 최대 규모이며,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투자한 지역 중 하나가 될 것”이며 “4억달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인텔은 이번 공장 설립으로 키리야트 갯 지역에 2000명 이상의 추가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했다.
폴 오텔리니 인텔 사장 겸 CEO는 “인텔은 앞선 반도체 제조에서 주도권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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