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희재 자강 신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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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저한 수익경영을 통해 회사가가 거듭났음을 보여드리겠습니다”

 CDMA 휴대폰 제조업체 자강의 새 대표에 취임한 이희재 사장(46·사진)은 고객과의 신뢰회복을 바탕으로 450Mhz CDMA 단말기와 바이오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육성,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명이 생소하지만 자강의 전신은 옛 와이드텔레콤이다.

 이희재 사장은 최근 회사명 변경과 함께 173억원의 증자를 통해 새출발을 선언했다. 중국 통신장비 회사인 화웨이가 2대 주주이다. 자강은 지난해 600억원이던 매출액이 올해는 150억원으로 감소하면서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이 때문에 60명이던 연구개발 인력도 40명 수준으로 줄이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희재 사장은 “내년에는 휴대폰과 함께 바이오 등 비 IT분야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기조를 만들어가겠다”며 “현재 한 바이어전문기업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또 고속도로 통행티켓 사업에도 진출도 적극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중국 수출을 줄이는 대신 저가 단말기 전략을 통해 루마니아·인도·아르헨티나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채널을 다각화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내년에는 450Mhz 및 무선가입자회선(WLL) 분야를 중심으로 CDMA 사업을 진행하면서 100만대 가량의 단말기를 수출, 매출 1200억원 달성에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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