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OE그룹이 TFT LCD 사업 집중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주요 경영진의 직무 개편과 BOE하이디스(한국)와 BOEOT(중국)의 책임경영 및 성과중심 체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개편에 따라 BOE그룹 부사장이자 BOE하이디스 대표이사 사장인 최병두 대표는 BOE그룹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 발령됐다. 임영진 BOE하이디스 전무(개발센터장)는 BOE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 그룹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BOE그룹은 또 책임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수익성 창출과 경쟁력 강화, 성과주의 시스템 확립을 위해 BOE하이디스와 BOEOT 등 TFT LCD 관련 자회사 운영 제제를 ‘제너럴매니저(GM General Manager)’ 체제로 전환했다. 박해성 BOE하이디스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BOE하이디스 GM으로 임명됐다.
최병두 대표는 “TFT LCD 사업이 그룹 총자산의 85%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그룹 역량과 자원을 TFT LCD 사업 중심으로 개편하게 됐다”며 “책임과 권한, 보상의 균형을 통해 성과주의 문화를 창출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BOE그룹은 새로운 기업이미지(CI) 체계를 수립하고 ‘세계 선도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오는 2010년까지 디스플레이 업계 세계 5위 진입과 업계 일류 수준의 매출 이익률 달성, 중국 내 TFT LCD 분야 판매 1위 달성 등을 목표로 정한 바 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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