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대표 최용묵 http://www.hyundaielevator.co.kr)는 미래 전략사업으로 육성하는 물류자동화설비 사업에서 전년 대비 20% 늘어난 800억원의 수주고를 올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기아자동차의 슬로바키아 공장을 비롯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중국 가흥공장, 중외제약 당진공장, 현대택배 대전허브터미널 등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국내 시장의 40%를 점유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경기도 광주 삼진글로벌넷 제2냉동자동창고를 준공한데 이어 오뚜기 음성대풍공장의 50m 자동창고를 수주하는 등 초고층 자동창고 시장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지난 90년 이후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등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물류자동화 사업경험을 쌓아왔으며 해외시장의 꾸준한 공략으로 국내 시장 침체에 대비한 것도 주효했다고 풀이했다.
최용묵 사장은 “물류자동화 설비를 승강장스크린도어(PSD)와 함께 미래 핵심전략 사업으로 육성해 2010 비전실현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전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 첨단 패키징 공급망 재편 예고…'소부장 원점 재검토'
-
2
“인력 확보는 속도전”…SK하이닉스, 패스트 트랙 채용 실시
-
3
삼성전자 반도체, 연말 성과급 '연봉 12~16%' 책정
-
4
삼성전자 연말 성과급, 반도체 12~16%·모바일 40~44%
-
5
TSMC, 日 구마모토 1공장 양산 가동
-
6
'위기를 기회로'…대성산업,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사업 추진
-
7
삼성전자 “10명 중 3명 'AI 구독클럽'으로” 구매
-
8
현장실사에 보안측정, 국정공백까지…KDDX, 언제 뜰까
-
9
잇따른 수주 낭보…LG엔솔, 북미 ESS 시장 공략 박차
-
10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실시 협약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