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기반의 웹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가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에 나선다고 C넷이 보도했다.
크리스토퍼 베어드 모질라 부사장은 29일(현지 시각) ‘파이어폭스 1.5’를 발표하면서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을 펼칠 계획라고 최근 밝혔다.
모질라는 이번 마케팅 캠페인에서 파이어폭스 팬들이 가정에서 만든 비디오를 모질라 웹 사이트에 올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비디오들은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의 커뮤니티 마케팅 사이트인 ‘스프레드 파이어폭스(http://www.spreadfirefox.com)’에 올려지며 비디오가 만들어진 곳의 위치가 세계 지도에 점으로 표시될 예정이다.
모질라는 이 비디오들이 여러 나라 언어로 올려질 것을 감안해 국제 자원봉사자들을 뽑아 비디오를 검토하기로 하고, 이미 유럽 지역 20개 언어를 다룰 팀을 모집했다. 모질라는 마케팅 캠페인이 완료되면 비디오 최고 작품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모질라는 또 파이어폭스를 위한 30초 분량의 광고 경쟁 부문도 개최할 계획이며, 이번 주 중 ‘모질라닷컴(Mozilla.com)’을 소비자 지향적인 웹 사이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질라는 6∼9개월마다 파이어폭스 신 버전을 공개하는 전략에 따라 ‘파이어폭스 2.0’은 내년 중반, ‘파이어폭스 3’은 2007년 1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비어드 부사장은 “우리 마케팅 전략의 일부는 기술적인 이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일반적인 소비자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며 “이용자들이 모질라닷컴을 더 가까이하기 쉽게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애플리케이션(NetApplications)이 지난 10월 조사한 결과 ‘파이어폭스 1.0’은 웹 브라우저 시장에서 점유율 8.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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