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가 완전개방형 P2P 서비스 계획을 철회하고 유료화 방안으로 선회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료화의 구체적 방식은 결정되지 않아 소리바다는 문화관광부·음원권리자들과 이에 대한 협의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음원권리자들과 소리바다는 유료화와 관련해 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양측이 단기간 내에 만족할 만한 타협점은 찾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소리바다는 서비스를 유료화할 경우 일정 금액을 내면 무제한으로 MP3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정액제를 제시하고 있으나 음원권리자 측은 곡을 다운로드할 때마다 요금을 부과하는 종량제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전자신문인터넷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전자신문 웹사이트 ‘와글와글 토론방’을 통해 ‘소리바다의 유료화, 귀하의 의견은?’이라는 주제로 네티즌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 492명 가운데 328명(66.7%)이 ‘완전개방형 P2P’를 선택했다. ‘종량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은 81명(16.5%), ‘정액제’ 77명(15.7%), ‘기타’ 6명(1.2%)으로 집계됐다.
<전자신문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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