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장주 NHN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30만원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27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NHN은 최근 나흘 연속 상승행진을 거듭해 25만6000원까지 올랐다. 시가총액도 이달 초 3조원으로 올라선 지 한달도 채 안돼 3조9682억원까지 상승, 4조원에 육박했다.
이처럼 초강세가 계속되면서 지난달 3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20만원 초중반에서 형성됐던 각 증권사의 NHN 예상주가도 30만원대로 오른 상태다. 주가 30만원은 NHN 1주당 액면가(500원)의 600배에 달하는 것이다.
외국계 증권사인 JP모건은 최근 NHN의 예상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30만원으로 20% 이상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은 “NHN이 검색광고 매출 확대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현 주가는 미국 구글 등과 비교하면 아직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30만원에 가까운 29만2000원을 NHN 예상주가로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왕상 연구원은 “NHN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0% 가량 급증하는 등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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