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부터 시작된 미국 할리데이 쇼핑 시즌에 가전제품 판매가 9%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가전협회(CEA) 자료를 인용, 이 기간 중 디지털음악 플레이어와 평판TV가 소비자들의 쇼핑 리스트에 가장 많이 올라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 동안 가구당 전체 소비액은 지난해 평균 1254달러에서 1430달러로 1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CEA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선물을 주고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 가장 인기있는 품목은 디지털음악 플레이어로 구입용 및 선물용 리스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선물용으로는 디지털카메라가, 구입용으로는 PDP TV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휴대형 기기로 쏠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전자기기 구입을 계획중인 소비자 가운데 3분의 2 가량은 디지털카메라나 MP3 플레이어 기능이 있는 휴대폰처럼 멀티기능 또는 컨버전스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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