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세라가 실리콘 사용량을 기존의 20% 수준까지 획기적으로 줄인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교세라가 개발한 신제품 ‘구상(球狀) 실리콘 태양전지’는 지난 2001년 시가현 전용 공장에서 연구 개발에 착수, 5년 만에 개발 완료한 것으로 실리콘을 직경 1㎜ 이하의 미세한 공 모양으로 가공했다.
실리콘을 공모양으로 만드는 신기법 개발에 따라 제품 개발시 실리콘 수를 크게 줄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앞서 교세라는 실리콘 판 두께를 30% 정도 얇게 해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교세라는 일본, 멕시코 등의 태양전지 생산기지를 통해 연 240㎿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세계 태양전지시장 점유율 선두업체는 샤프로 이번 달부터 실리콘 사용량을 줄인 ‘박막계 태양전지’ 양산을 개시했다.
산요전기 역시 변환 효율을 높인 ‘하이브리드형 태양전지’를 개발해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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