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홈피, 수능 탓(?)에 다운 위기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http://www.haansoft.com) 홈페이지가 때아닌 수능 긴급상황에 돌입했다.

 한컴은 수능 당일인 지난 23일 과목별 시험이 끝날 때마다 제공되는 문제를 보기 위해 한글뷰어를 다운로드하려는 접속이 폭주하면서 긴급 조치에 들어갔다.

 수험생과 학원들이 ‘아래아한글’ 파일로 제공되는 문제지를 보기 위해서 한글 뷰어를 다운로드했기 때문이다. 다운로드가 폭주하면서 23일 오후에는 서버 최대 허용량에 근접하는 긴급상황이 벌어졌다.

 수능 당일인 23일과 24일에 70여만건의 접속, 다운로드가 이뤄졌고 27일에는 기존 평균보다 많기는 하지만 평소 상황으로 돌아왔다. 한컴은 뷰어 다운로드를 위한 별도의 서버 운용체계를 당분간 유지키로 했다.

 갑작스런 서버 과부하 위기에 한컴은 별도 외부 서버로 한글 뷰어 등의 자료를 서비스하고, 홈페이지 및 시스템 관련 직원들은 혹시 있을지 모를 바이러스 및 시스템 과부하 예방을 위한 긴급조치를 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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