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난방기 전문기업 코퍼스트(대표 김정호·조은주 http://www.kofirst.com)가 조명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전기벽난로를 27일 출시했다.
벽난로 안쪽에 세라믹 히터를 장착한 전기벽난로로 최대 전력소모량이 2.0kW로 일반 난방기에 비해 적은 편이다.
특히 홀로그램 순차주사선 방식을 이용해 실제 벽난로와 같은 불꽃 모양을 재현할 수 있다. 벽난로가 설치공간에 제약이 많고 화재위험도 높은 반면 이 제품은 전기벽난로여서 전원주택, 팬션, 아파트, 고급 레스토랑, 스키캠프, 리조트, 호텔 등지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15만원에서 150만원까지 다양하다.
조은주 사장은 “난방은 기본이고, 실제 연료를 태우는 듯한 조명효과까지 있어 인테리어 가전으로도 손색이 없다”며 “한샘인테리어, B&Q, 이마트 등과 납품을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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