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상장사, 1인당 수익성 20% 낮아져

 

올들어 주요 상장기업의 종업원 1인당 수익성이 전년 대비 20% 이상 낮아졌다.

27일 상장회사협의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 중 자산 총액이 1조원을 넘는 9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종업원 1인당 영업이익은 517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30만원에 비해 27.4% 줄었다. 1인당 순이익도 지난해 6017만원에서 20.7% 감소한 4771만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1인당 매출액이 0.2% 소폭 증가했으나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종업원 1인당 수익성은 하락했다. 특히 제조업종 63개사의 1인당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5.1%, 28.2%씩 줄어들어 전체 평균 감소율을 웃돌았다.

기업별로는 종업원 1인당 매출은 SK네트웍스(51억3200만원)가 가장 높았으며 1인당 영업이익은 SK텔레콤(4억6700만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자산 1조원 이상 상장사 종업원 1인당 실적

구분 2004년 1∼3분기 2005년 1∼3분기 증감률

매출액 5억9324만원 5억9429만원 0.20%

영업이익 7130만원 5177만원 -27.4%

순이익 6017만원 4771만원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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