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업보육센터(BI)입주기업이나 졸업 기업 가운데 100억원대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기업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24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시코드, 메인-LCD, 네오팜, 선재하이테크 등 BI 입주 및 졸업 기업이 창업 1∼5년만에 100억∼2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진주 연암공업대학 창업보육센터 졸업 기업인 시코드(대표 홍석남)는 블루투스 핸즈프리, 블루투스 MP3P 등 1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 현재 유럽과 미주,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올해 LG전자,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 대기업에도 제품을 공급,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00억원의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부경대 BI 졸업기업인 선재하이테크(대표 이동훈)는 반도체 등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제거, 측정 장비 및 감시 장치 제조 기업인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정전기 산업 제품을 독자 기술로 개발해 지난해 65억원대 매출에 이어 올해는 120억원대의 매출을 예상했다.
금오공과대학 BI 입주기업인 메인-LCD(대표 조유원)는 TFT-LCD 수리 전문 기업으로,창업 3년여만에 매출액이 200억원대 규모로 급성장했다. TFT-LCD 수리 및 자체 개발을 강화해 내년에는 3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BI 입주기업인 네오팜(대표 박병덕)은 민감성 피부 전용 제품인 ‘아토팜’과 ‘제로이드’를 출시해 올해 100억원의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창업 기업의 기술력과 BI의 탄탄한 인프라 등이 접목돼 창업 성공 신화를 일궈나가고 있다”며 “기업들이 실제로 원하는 서비스가 BI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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