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7∼9월) 세계 서버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8.1% 성장했다.
시장 조사 업체 I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세계 서버 시장은 10분기 동안 성장을 지속한 가운데 12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중 세계 서버시장은 2만5000달러 이하인 저가 서버가 14.8%의 증가율로 시장을 이끌었다. 또 가격이 2만5000∼49만9999달러 사이의 미드레인지급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 규모는 4분기 연속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반면 평균 가격 50만달러 이상인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 규모는 4분기 연속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서버에 탑재된 운용체계 별로는 윈도를 운용체계로 이용하는 서버의 3분기 판매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7.7% 증가한 46억달러를 기록했고,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리눅스 서버 판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했고, 출하량은 20.5% 증가했다. 리눅스 서버 매출은 13분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닉스 서버 매출은 39억달러로 전체 서버 시장의 약 32%를 차지했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7% 하락했다.
서버에 탑재된 프로세서 중에서는 AMD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출하량이 2배로 증가했다.
AMD의 3분기 세계 서버 칩 시장 점유율은 매출 기준으로 전년 동기 4.3%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0.7%를 기록했다. 출하량을 기준으로 한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5%에서 10%로 늘어났다.
하드웨어 벤더들의 시장 점유율은 매출을 기준으로 할 때 IBM이 32.3%로 1위, 휴렛패커드(HP)가 약 27.8%로 2위, 델이 10.5%로 3위,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8.7%로 4위를 기록했다. 표 참조
출하량 기준으로는 HP가 전체 시장의 28.8%를 차지해 1위, 델이 23.9%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또 다른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는 3분기 세계 서버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5.6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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