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오는 2100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하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 경제산업성이 24일 장기적 에너지 정책 목표로 ‘에너지 기술비전’을 최종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비전에는 일반 가정 및 운송 분야에서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100년까지 제로로 하는 목표를 정하고 자동차나 주택의 에너지 소비를 억제하는 기술 개발 추진 일정이 표시됐다.
우선 세계 석유 생산이 2050년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상, 그때까지 석유에 의존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민생·운송 등 산업별 ‘탈(脫)석유’ 시기를 제시했다.
자동차의 경우 2050년을 목표로 연료전지를 사용한 자동차 및 전기차를 40%까지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주택은 조명이나 공조 설비를 단계적으로 바꿔 에너지를 유효하게 사용하는 쪽으로 유도할 예정이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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