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와이브로 주자, 경기도 분당에 작은 APEC을 재현하자!’
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 http://www.posdata.co.kr)가 소리소문 없이 부산APEC 정상회의 후속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포스데이타 측은 ‘영업상 비밀’의 이유를 들어 공식 발표는 미루고 있지만 부산 APEC 행사에 참여한 해외 통신서비스 및 장비업체 3∼4개사의 임원 등을 이번 주부터 분당 본사에 초청, 장비 개발 노하우 및 기술력을 직접 체험케 할 예정이다. APEC 정상회의 기간동안 펼쳐진 와이브로 시연에 주연으로 참석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전시관도 열지 못한 포스데이타 입장에서는 이번 APEC 행사 참석차 방한한 주요 해외 통신사 및 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영업마케팅 기회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포스데이타는 이 때문에 분당에 마련한 ‘와이브로 서비스 인프라’를 통해 부산에서 선보인 와이브로 맛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는 전략을 세웠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멀티미디어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면에서는 부산 서비스와 다를 것 없고, 오히려 조용한 분위기에서 자사 장비의 기술력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다는 계산이다.
포스데이타 관계자는 “우리도 와이브로 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주자”라며 “국내 레퍼런스 확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부산 APEC 행사에 앞서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와이맥스포럼’에 유병창 사장이 직접 참여하여 고속이동 중 인터넷 접속과 리얼타임 스트리밍 비디오 서비스를 비롯 와이파이 폰을 활용한 무선 인터넷전화, 대량 파일 다운로드 등을 동영상으로 선보였다.
포스데이타는 현재 휴대인터넷 서비스에 필요한 기지국 및 제어국 장비를 비롯 PCMCIA 등 사용자 단말장비, 시스템 관리 및 모니터링용 통신망 관리시스템, 사용자 보안 및 인증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에따라 늦어도 내년 초 상용장비를 출시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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