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스케이(대표 박경수·사진 http://www.psk-inc.com)는 주력 제품인 애셔장비의 일본·대만·미국 수출을 대폭 확대해 내년 800억∼9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일본 엘피다, 대만 PSC, 프로모스 등으로의 수출을 내년 본격화해 삼성전자에 집중된 매출비중을 축소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키로 했다.
애셔는 사진(포토) 공정 후 사용된 감광제를 제거하는 ‘애싱(Ashing)’ 공정에 필요한 장비로, 피에스케이는 이 분야에서 국내 시장 8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최근 PSC로부터 애셔장비 5대, 프로모스로부터 4대 이상을 수주했으며 일본의 엘피다, 싱가포르의 차터드, 대만의 이노테라 등에 시험장비를 공급해 이르면 내년 1분기중 애셔 장비 공급이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피에스케이는 또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삼성전자 현지 반도체공장이 신규 투자를 검토함에 따라 추가 수요가 발생하고 중국 하이닉스 ST마이크로 합작사의 장비 투자도 내년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는 등 기존 공급사의 수주 확대에도 기대했다.
이에 따라 내년 국내 매출이 올해(510억 원)와 비슷한 수준인 520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수출액은 올해 127억원에서 내년 330억원으로 16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측은 또 기존의 애셔 장비 등 반도체장비, LCD, AM OLED 장치 등 디스플레이 신규사업 외에도 삼성전자 신규라인에 들어갈 3종의 장비를 추가 개발해 이르면 다음 달 공개할 계획이다.
이희권 상무는 “회사의 경영전략을 ‘스피드&챌린지’로 바꾸고 모든 임원이 대만 현지로 가 현지법인의 조기정착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키로 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며 “올해 말 매출 증가로 당초 예상액(637억원)을 상회하는 650억원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330억원 수출에 800억∼9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