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이 10대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과제를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과 장원촨 중국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 주임(장관급)은 16일 베이징에서 만나 자기부상열차, 전자부품 등 공동 연구 및 실용화할 10개 분야를 도출하기로 합의했다고 과학기술부가 밝혔다.
오 부총리는 이날 회담에서 국가 성장동력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형 국가연구개발 실용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자기부상열차 △한국형 고속철도 △소형 열병합발전용 가스터빈 △대형 위그선(해상수송시스템) △해수담수화 일체형 원자로 △뇌질환 치매 치료약물(AAD-2004) 등 6개 분야에서 한·중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장 주임은 △원자력 △전자부품 △선박 주조물 △선박 관련 설비 등 4개 분야를 협력 가능과제로 제시했다.
과기부와 국방과학기술공업위원회는 이른 시일 내에 전문가를 포함하는 국장급 회의를 열어 10대 분야에 대한 세부 협력 방안을 정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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