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테크웨이브(대표 김재명 http://www.viruschaser.com)의 휴대용 백신 ‘바이러스체이서USB’가 출시 1년을 맞으며 매출 증대 효자 품목으로 떠올랐다.
바이러스체이서USB는 USB저장장치에 담겨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올 1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11월 현재 국내에서 2만 개, 일본 등 해외에서 4만 개가 판매돼 총 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기존 패키지 및 온라인 유통 중심의 안티 바이러스 시장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뉴테크웨이브의 바이러스체이서USB를 사용하면 공용PC 사용에 따른 보안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제품은 안티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최소 용량인 3.9MB로 압축해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러스 체이서 USB에 탑재된 백신 프로그램은 엔진과 완전 분리된 패턴 업데이트를 수행하기 때문에 무제한 업데이트시에도 용량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 다른 백신 프로그램이 이미 설치된 PC나 노트북에 사용해도 충돌이 없으며 USB 고유의 저장영역을 최대한 보장한다.
뉴테크웨이브는 내년 초에는 USB백신 기능은 물론 암호토큰과 보안 인증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업그레이드 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재명 사장은 “USB백신은 전세계적으로 경쟁 제품이 없는 독특한 모델을 구축한 사례”라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사진/휴대용 백신 시대를 연 ‘바이러스체이서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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