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그리드인터넷방송연구센터 16일 개소

 차세대 광통신 핵심기술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남대 그리드인터넷방송연구센터(센터장 남지승 전자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교수)가 16일 전남대 공대 6호관에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연구센터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총 51억70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고화질(HD)급 콘텐츠를 제작, 공유하고 개인이 손쉽게 방송을 서비스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의 양방향 콘텐츠와 서비스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댁내광가입자(FTTH)망에 적합한 차세대 고화질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홈서버 기반 멀티캐스트 서비스 △2, 3차원 기반의 양방향 콘텐츠 전송기술 등 미래 지향형 콘텐츠와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센터는 이러한 콘텐츠와 기술을 추후 KT·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사업자뿐만 아니라 개인 방송용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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