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족만을 위한 시사회 열린다

휴대전화 엄지족만을 위한 영화 시사회가 열린다.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웹이엔지코리아(대표 전유 http://www.webengkr.com)는 모바일 시네포털에서 영화 ‘무영검·사진’ 관련 콘텐츠를 내려받은 고객 400명을 16일 충무로 명보극장에서 열리는 시사회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기존 모바일 상에서 진행되는 단순 영화홍보 차원의 티켓증정, 벨소리, 경품응모 등의 이벤트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시사회에는 주연배우인 윤소이씨가 참석해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시사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1080+NATE’에 접속한 후 영화 ‘무영검’ 관련 모바일콘텐츠를 내려받으면 된다.

현재 무영검 모바일 시네포털에서는 영화의 시놉시스, 캐스팅&캐릭터, 미리보기 등의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으며 만화, 뮤직, 문자앨범, 영화예매 등도 추가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전유 사장은 “영화와 모바일의 만남인 ‘시네포털’이란 새로운 마케팅을 기획한 것은 영화홍보와 모바일 콘텐츠 수익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성한 선물과 재미를 안겨줄수 있는 제휴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서진, 윤소이, 이기용, 신현준 등이 출연하는 영화 ‘무영검’은 926년 발해의 멸망 위기에서 마지막 왕자를 구하기 위한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서사액션대작으로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해 이달 18일 개봉한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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