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제한시스템(CAS) 전문 업체 이데토코리아(지사장 우병기)가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2005 하멜 무역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하멜 무역상은 네델란드 정부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네덜란드 기업들 가운데 두 국가간 발전에 가장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데토코리아는 지난 2003년 5월 한국진출 이후 티유미디어에 콘텐츠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위성DMB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지원했고, 삼성전자·LG전자·SK텔레텍·팬택앤큐리텔 등 국내 유수의 업체들에 콘텐츠 보안 기술 라이선스를 제공하며 네덜란드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점을 인정받아 하멜 무역상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우병기 지사장은 “네덜란드 기업에 수여하는 최고상인 하멜 무역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지상파DMB, DVB-H 등 모바일 분야 CAS 제품군을 통해 한국에 진출한 대표적인 네덜란드 기업으로 성장하는 한편, 한국과 네덜란드 간 우호 협력을 위해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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